◈ 비누 만드는 방에서 이동한 게시물입니다. (2016.08.30 17:09:34)
--------------------------------------------------------------------------------------------
쓰신 글로 보아 가성소다가 다 녹지 않았습니다.
가성소다 양이 적으면 비누가 되지 않은 오일들이 남아 있어 물렁거립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가성소다가 아주 약간이라면 디스카운터를 좀 더 했다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어떻게 나왔나요?
가성소다를 녹일때는 밑바닥까지 잘 저어주면서 완전히 녹여주어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요? 앞으론 꼭 확인하세요.



> 몇일전에 현미유로 비누를 만들었답니다... 어제 절단을 했구요...
>
> 근데 자꾸 궁금해지는 것이 ... 역시 선생님께 질문을 해야겠다 싶어서...
>
>
>
> 전 cp비누 두번째 만들어 봤는데요, 두번다 5%dc해서 가성소다를 넣었습니다.
>
> 플라스틱 그릇에 정제수를 계량한 다음, 가성소다를 붓고, 살살 젓다가 뿌옇게 녹은것 같고,
>
> 온도도 90도까지 오르면 그냥 두었어요...
>
> 그러다 50도 쯤 되면 준비한 오일에 부었지요....
>
>
>
> 그런데, 다음날 보니 가성소다를 녹인 플라스틱 그릇에 가성소다가 얼음조각, 성에,처럼 붙어있어요...
>
> 순간 다 녹은 물이 아니었나 싶고, 오일들과는 잘 섞였을까 싶고....
>
>
>
> 몇일동안 풀리지 않는 궁금증, 알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