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가 많은 이의 호응을 받고 있다. 아로마가 스트레스나 신경안정, 그외에도 다양한 질병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에센셜 오일이 수입품이어서 아직은 값이 비싼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질이 좋고 저렴한 한약재들이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한약재들을 이용해도 충분히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 박하를 이용한 증기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박하는 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제거하며 혈관을 확장하고 땀선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방부작용을 하는 등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박하는 약재상이나 건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때 박하의 특유 향이 있어야 하며 향이 별로 없는 것은 오래된 것으로 효과가 적다.



방법은 대야에 끓는 물을 4/5 정도 붓고 여기에 박하 한 주먹 정도를 넣은 뒤, 수면 가까이에 얼굴을 대고 한 5분 정도 그 증기를 쏘이는 것이다. 물이 매우 뜨거우므로 얼굴이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증기를 다 쏘이고 난 뒤에는 뜨거운 박하물에 수건을 적셔 얼굴을 골고루 마찰을 해준다.



이렇게 하면 모공 속에 있는 여러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피부병에 도움을 준다. 또한 눈과 머리를 맑게 해준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계절일수록 이 증기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피부미인이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