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오늘은 지난 번에 동생이 만들어서 준

쪽비누 얘기 좀 하려구요....

짜투리만 아이들에게 쓰게 하구

전 처음 제대로 된 것을 이제야 실컷 써본답니다...

스트레스로 지루성 피부염이 머리속에 생겼다구

병원에서 그래서 약용샴푸로 그때그때 재발될때마다 샴푸를 했었죠...

머리를감아도 잘 간지러웠는데

그래서 동생이 만든 쪽비누를 얻어서 샴푸를 했는데

한 2주 쯤 지나니까 어느새 가려움증이 사라졌군요...

머리카락이 방바닥에 떨어지는 것두 줄었구요...

담에는 동생이랑 헤나비누를 만들어 보자구 했어요...

언제가 될른지는...

여름이 지나고 가자구 했는데 그때까지 비누가 남아 있을 런지...

혼자 쓰자니 이사람, 저사람 맘에 걸리는사람이 많아서...쩝.

아참, 진주비누 얘기도 해야겠네요.

진주는 짜투리를 얼굴에만 아껴서 쓰는데

쌀겨비누나 뭐 다른것에 비해서

보습력이 더 뛰어나지는 않은 것같은데

피부가 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얼굴이 운동회한다구 왼종일 운동장에 있어서 많이 탔었는데

어느새 맑아진것 같더라구요...

궁금한 점 하나!

저하구 아이들은 비누물이 혹시 잘못해서

눈에 들어 가면 몹시 따가워요.

아직 가성소다성분이 덜 날아가서 그런가요?

만든지 두 달은 된 것 같은데...

담에 알려 주세요...

넘 늦었네요...

요즘 넘 늦게 자서 아침에 좀 힘들게 살아요...

더위에 힘드시죠?

그래두 항상 웃으시구

매사에 늘 긍정적인 성격이신 것같아서

얼굴이 좀 까칠해 보여두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누구 얘기냐구요?

알아서 생각하세요...

그럼 더위에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