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랑하고 싶은 말을 다 하셨네요.
손빨래할때 헹구는게 좀 힘들때도 있는데 아가똥꼬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물론 맨손으로 하셔도 피부에 전혀 해가 없으며, 당김도 없는 거 아시죠?
그럼 전 이만....행복하세요..
◈ 이경숙님이 쓰신 내용 (2003/07/11 PM 4:45)________________________
┃ 항상 속옷, 걸래는 손빨래하는 엄마입니다.
┃ 기존의 나와 있는 빨래비누 중에도 가능한 색소나 첨가제가 덜 들어있는
┃ 것을 사서 써왔어요.
┃ 폐식용유 재활용비누도 써 보았는데, 세탁력은 좋은데 잘 무르더라구요.
┃ 아가동꼬를 써 보았더니, 거품이 세수비누정도로 고와서 깜짝 놀랐어요.
┃ 이래서 머리감아도 좋다고 했구나 싶더라구요.
┃ 또 하나는 행굼물이 빨리 맑아지는 거예요.
┃ 통상은 여러번 행구구도 세탁기에 한 번은 행구었는데, 2번째 물도
┃ 맑아요.
┃ 사실 손빨래할 때 귀찮은 것이 행굼인데, 빨래판 놓고 빨래시작해도
┃ 행굼때문에 오는 부담이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요.
┃ 그리구 잘 무르지 않아요.
┃ 고운 거품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